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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발견

용산공원에 집 짓는다는데, 오세훈 시장은 왜 반대할까?

by 이슈 탐험가! 202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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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공급 갈등

용산공원 부지 전경 이미지

용산공원에 진짜 아파트가 들어설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용산 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염 문제나 주한미군과의 협의라는 걸림돌은 있지만, "주택 공급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한다"는 게 국토부 입장입니다. 다만 김 장관 스스로도 "법적 문제, 국회·서울시·용산구·미군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혀, 실제 착공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오세훈 시장은 반대할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에 유일하게 남은 녹지를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발 더 나아가 "당장의 공급 목표를 채우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 공감대 없이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이견도 같은 맥락입니다. 김 장관은 이를 "오 시장의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해석하면서도, 협의를 통해 접점을 찾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면담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갈까?

두 사람은 오는 20일(목) 직접 만나 주택 공급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외에도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까지 서울시와 이견이 있는 사안들을 한꺼번에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 장관이 "서울시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면담이 강행이 아닌 절충안을 찾는 자리가 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갈등, 8.13 부동산대책과는 무슨 관계일까?

이번 논쟁은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연장선입니다. 국토부는 이 발표 과정에서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의를 거쳤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 쪽에서는 "협의가 부족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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