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새벽 1시 영화까지 왜 매진일까?
A.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IMAX 등 특수상영관 좌석이 오전 1~4시 심야 회차까지 매진되고 있습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은 당일 회차는 물론 예매가 열린 25일까지 모든 회차가 매진된 상태라, 관객들이 현장에서 취소표를 기다리는 '취케팅'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왜 하필 특수상영관에 몰릴까?
OTT 확산과 영화표 가격 인상으로 한동안 썰렁했던 영화관이, 대작 영화 흥행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3일 만에 6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객들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대형 화면과 압도적 음향을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최상의 체험'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오디세이>는 70mm 필름으로 촬영돼 원본 화면비(1.43대 1)로 볼 수 있는 곳이 전국에 용산 한 곳뿐이라, 품귀 현상이 특히 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취케팅'까지 등장한 이유는?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영화관 로비에서 대기하며 현장 취소표를 노리는 '취케팅(취소표+티켓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매를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동원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에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암표가 올라오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특수상영관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전국 CGV IMAX 상영관 27개 중 절반 이상인 14개가 수도권에 있고, 메가박스 돌비시네마도 전국 8 개관 중 6 개관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 3단계로 정리하면?
- 1단계.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특수상영관 수요가 폭증했다.
- 2단계. IMAX·돌비시네마 좌석이 심야 회차까지 매진되며 현장 취케팅·매크로·암표 문제가 함께 불거졌다.
- 3단계. 특수상영관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오늘의 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제개편 전에 아파트 맞바꾼다? — 교환거래 3년 만에 최대치 이유 총정리 2026 (0) | 2026.08.12 |
|---|---|
| 홈플러스 내일 정식 재개장, 오픈런 해야 할까? — 67개점 할인 총정리 2026 (0) | 2026.08.12 |
| 황정민 스토킹 사건, 검찰 구형 왜 1000만원일까? — 결심공판 쟁점 총정리 2026 (0) | 2026.08.12 |
| 결혼하면 손해 본다? — 정부 '결혼 페널티' 폐지 검토 총정리 2026 (1) | 2026.08.10 |
|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왜 일본 구마모토보다 빨라야 할까? — 이재명 "전격전" 지시 배경 총정리 2026 (0) |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