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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구스다운인데 집에서 빨아도 될까?"
한 벌에 2~3만 원 하는 비싼 세탁비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매일 입어 더러워진 롱패딩, 숏패딩... 큰맘 먹고 세탁소에 맡겼는데 오히려 숨이 죽어서 돌아온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패딩은 집에서 물세탁하는 게 정답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마법의 아이템 2가지'만 있으면 세탁비 0원으로 새 옷처럼 빵빵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 우리 집 세탁소 오픈!
1. 왜 드라이클리닝을 피해야 할까?
패딩 안의 오리털이나 거위털에는 자체적인 '유분(기름기)'이 있어서 보온성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기름으로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이 천연 유분막이 다 녹아버립니다.
결국 털이 푸석푸석해지고 서로 뭉쳐서 보온력이 뚝 떨어집니다. 비싼 돈 주고 패딩 수명을 단축시키는 셈이죠. 케어라벨(세탁 표시)을 잘 보시면 대부분 '물세탁' 권장이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 패딩 전용 중성세제, 어떤 게 좋을까?
(가성비 좋은 아웃도어 세제 가격 비교)
2. 집에 있는 '샴푸'로 10분 컷!
패딩 전용 세제가 없다면? 당장 욕실로 달려가세요. 우리가 쓰는 '중성 샴푸'나 주방세제가 최고의 패딩 세제입니다. (일반 가루 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절대 금물!)
- 애벌빨래: 목깃이나 소매의 찌든 때는 샴푸를 묻힌 칫솔로 살살 문질러주세요.
- 물 온도: 너무 뜨거운 물은 옷감이 상합니다. 미지근한 물(30도 정도)이 딱 좋습니다.
- 세탁기 설정: 패딩을 뒤집고 지퍼를 채운 뒤, '울 코스'나 '섬세 코스'로 아주 짧게 돌려주세요. 탈수도 약하게!

3. 죽은 패딩 살려내는 '비장의 무기'
세탁 직후 물에 젖어 쪼그라든 패딩을 보면 망했나 싶겠지만, 정삭적입니다. 이제부터 '건조'가 핵심입니다.
🎾 건조기 + 테니스 공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게임 끝입니다. 패딩을 넣고 '저온 건조'로 돌릴 때, 테니스 공 3~5개(또는 전용 세탁볼)를 같이 넣어주세요. 공이 통통 튀면서 뭉친 털들을 두드려 펴주어 거짓말처럼 빵빵하게 살아납니다.
바닥에 눕혀서 말리기
건조기가 없다면 옷걸이에 걸지 말고 (털이 아래로 쏠림) 따뜻한 방바닥에 눕혀서 말리세요. 80% 정도 말랐을 때, 페트병이나 빈 손으로 패딩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주면 공기층이 살아납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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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코인워시/빨래방 검색하기 >📝 이슈 탐험가의 한마디
저도 예전에 아끼는 패딩을 드라이클리닝 맡겼다가 얇은 잠바가 되어 돌아온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물세탁 + 두드리기' 공식만 기억하시면 돈도 아끼고 패딩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묵은 때 시원하게 벗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글에서는 '난방비 폭탄 주범! 보일러 외출 모드의 진실과 실내 적정온도 설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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