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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홈플러스 온라인몰, 내일부터 배송된다는데 할인은 없나? — 정상화 관건 총정리 2026

by 이슈 탐험가!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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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홈플러스 온라인몰, 내일부터 배송되는데 할인 행사도 크게 하나?

A. 온라인몰은 이미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주문 접수를 재개했고, 배송·픽업은 13일부터 시작됩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온라인몰의 핵심은 할인 이벤트보다 "정상적으로 배송이 돌아가는지" 자체입니다. 배송은 처음부터 전 지점이 아니라 20개 점포 우선 시작 후 최대 59개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도 재개
배송 인포그래픽
홈플러스 온라인몰도 재개 배송 인포그래픽

왜 할인보다 "정상화 자체"가 관건일까?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으로 67개 핵심 점포와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회생계획을 수행할 최소 운영자금 2000억 원을 마련하지 못해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연대보증과 메리츠금융그룹의 긴급운영자금(DIP) 대출로 즉시항고에 나섰고,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며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했습니다. DIP 대출금 2000억 원은 지난 6일 입금됐고, 이 자금은 상품 대금과 미지급 임금 등 영업 재개 비용에 우선 투입됩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2000억 원은 영업을 재개할 여건을 마련한 자금이지 회생을 보장하는 돈은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지금 매대는 얼마나 채워졌을까?

지난 7일 가오픈 첫날 기준 67개 점포의 상품 입고율은 약 30%에 그쳤습니다. 영업 중단 기간에는 자체브랜드(PB) 상품 위주로 매대가 채워졌지만, 온라인 주문이 재개된 10일부터는 일부 제조사 상품도 다시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상품 공급을 완전히 정상화하려면 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들의 신뢰 회복이 관건인데, 상거래 공익채권단 협의회 소속 업체가 보유한 공익채권만 지난 5월 말 기준 7939억 원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는 영업 재개 점포를 식품·PB·회전율 높은 생필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복층 점포는 영업 면적을 600~1000평 수준으로 줄이며, 37개 비핵심 점포는 아예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물류창고에서 상품을 포장하는 손과 배송 트럭이 대기 중인 밝은 창고 전경
물류창고에서 상품을 포장하는 손과 배송 트럭이 대기 중인 밝은 창고 전경

지금 상황 3단계로 정리하면?

  1. 1단계. 8월 10일 오후 2시 온라인 주문 접수가 재개됐고, 13일부터 배송·픽업이 시작된다.
  2. 2단계. 온라인 배송은 20개 점포 우선 시작 후 최대 59개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3. 3단계. 9월 4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까지, 상품 구색과 고객 수·매출 회복 여부가 채권자 판단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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